무제 문서
 
작성일 : 18-12-07 11:34
보헤미안랩소디 완전체 퀸을 다시 볼 수 있었던 것 하나 만으로도 이미 이 영화는 값어치를 합니다.
 글쓴이 : 뽀잉뽀용
조회 : 4  
보헤미안랩소디

우선 이 영화는 퀸 그룹 퀸을 보여줍니다.
그룹이 형성되고 프레디 머큐리의 방황과 
죽음...

그 과정에서 그들의 명곡 보헤미안랩소디가 함께 하죠.

감독이 누군지도 모르고 봤는데..
브라이언 싱어 였군요.

프레디 머큐리를 다시 볼 수 있었고
그들의 음악을 알 수 있었고

어린시절 퀸을 잘 모르던 그 시절
저에게 퀸은 그저 동성애자이자 에이즈로 죽은 유명한 뮤지션 이였을 뿐이였죠.

하지만 점점 나이가 들어가고 퀸의 노래들의 깊이를 알아가면서...

그 가치를 알게 되었을때는 더 이상 이 세상 사람이 아닌 프레디 머큐리를 더 이상 직접 볼 수 없다는게
너무 아쉬웠습니다.

비록 본인이 직접나오는건 아니지만..
그의 삶과 퀸의 노래들이 어떻게 시작된건지 보면서
받은 감동과 느낌은

올해 12월에 무슨 영화가 더 개봉할지 모르지만
올해 봤던 모든 영화를 다 잊게 만드네요.

주말에는 퍼스트맨을 봤습니다만...
퍼스트맨이 보헤미안랩소디에 비비긴 힘들거 같습니다.
급이 다릅니다.

그렇다고 퍼스트맨이 못만든 영화는 결코 아닌거 같은데...
달에 첫발을 내딛은 사람의 고뇌와 삶과 감정의 선을 따라가는 것 보다...

퀸과 프레디 머큐리의 삶과 노래와 고뇌와 공허함 그리고 그 주옥같은 노래들을
따라가는 그 감정의 선이 주는 감동이 훨씬 더 크네요.

올해 본 영화 중 정말 손가락안에 넣어 봅니다.

최곱니다.